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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연구 분야

지향 — 아직 이룬 것이 아닙니다

원자로를 통째로 굴려 보는 모형

지금은 유동 하나, 형상 하나를 따로 배우게 합니다. 결국 하고 싶은 것은 원자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통째로 배운 모형입니다. 조건을 바꾸면 그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스스로 굴려 볼 수 있는 모형, 이른바 월드 모델입니다.

모형바꾼 조건현재 상태다음 상태내놓은 상태가 다시 입력이 된다
지금 있는 것
고충실도 해석으로 학습 데이터를 만들고, 그 흐름을 대표 모양 몇 십 개로 줄인 뒤 신경망이 다음 순간을 맞히게 하는 데까지 왔습니다. 증기발생기 관 사이의 횡유동에서 33시간 걸리던 계산이 35.5초가 됐습니다. 물리를 제약으로 넣어 학습시키는 것도, 그림 두 장에서 3차원 형상을 되돌리는 것도 해 봤습니다.
빠져 있는 것
지금의 모형은 배운 그 형상, 그 조건 안에서만 맞습니다. 관 간격을 바꾸거나 출력을 올리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사람은 그러지 않습니다. 한 번 감을 잡으면 처음 보는 배치에서도 대충 어떻게 될지 압니다. 그 '감'에 해당하는 것을 기계가 갖게 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왜 하고 싶은가
설계는 결국 '이렇게 바꾸면 어떻게 되나'를 수천 번 묻는 일입니다. 그 물음 하나에 하루가 걸리면 물어볼 수 있는 횟수가 정해집니다. 굴려 보는 일이 빨라지면 물음의 개수가 아니라 물음의 질이 한계가 됩니다. 사고가 어떻게 전개될지 미리 굴려 보는 일도 같은 문제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지금 쌓고 있는 축소차수모델과 물리 제약 학습이 그쪽으로 가는 발판입니다.

머신러닝 기반 열수력 해석 보기